토토사이트의 시작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토토
국내에서 토토사이트가 처음으로 시작된게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2001년 10월 6일 스포츠 진흥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매한 ‘축구토토1X2’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온라인 토토사이트가 아니라 종이 토토로 배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01년 생각보다 성공하지 못하는 듯 하였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토토는 스포츠에서는 빠질 수 없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토토사이트의 빛과 어둠
합법 토토사이트 ‘베트맨’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성공을 거둔 국내 토토는 축구에서 그치지 않고, 야구, 농구, 배구, 씨름과 같은 다양한 스포츠로 영역을 넓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종이 토토에서 온라인 토토사이트로 영역을 2차로 확대하며 온라인 토토사이트 ‘베트맨‘을 개설하고 위탁업체에 맡겨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맨은 수익금의 대부분을 해당 종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연매출 4조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는데 같은해 일본의 1,000억엔보다 4배 가량 많은 수익을 내고 인구 비례 10배가 넘는 수준이지만, 수익금의 절반을 투자하는 구조로 본다면 국내 토토사이트를 통해서 벌어들인 수익은 어디에 사용되는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합법이지만 불법보다 못한 합법 토토사이트
베트맨은 합법 토토사이트이고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지만, 전 세계 어떤 토토사이트보다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배당입니다. 해외 토토사이트나 사설토토사이트의 경우 배당이 보통 1.92 정도라고 한다면, 베트맨의 배당은 1.74 정도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토토사이트 중에서 가장 낮은 배당을 자랑합니다. 새벽시간에는 베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라이브 베팅 또한 불가능하며, 2폴더 이상부터 베팅이 가능하다는 것과 베팅 당첨시 세금 또한 지불해야한다는 엄청난 단점들도 많습니다.
사설토토사이트
사설토토사이트는 익명으로 운영되는 토토사이트를 뜻합니다. 국내에서는 국가에서 승인된 토토사이트는 현재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베트맨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웹 서핑을 하다보면 많은 토토사이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토토사이트들이 바로 사설토토사이트입니다. 사설토토사이트는 익명성이 유지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사무실의 위치 운영자의 이름과 같은 정보에 대해서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설토토사이트와 베트맨
사설토토사이트와 베트맨은 불편한 관계는 맞습니다. 엄연히 사설토토사이트는 국내에서 불법이기 때문에 이용만 하더라도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유저들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많은 제약들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유저들은 사설토토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설토토사이트의 경우에는 베팅 제한시간이 없고, 1 폴더만 베팅이 가능한 업체들도 있으며, 배당이 높고, 꽁머니를 지급해주는 등 동일한 금액을 입금하고 이용하였을때 더 메리트있는 베팅이 가능합니다.
